뉴욕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색다른 곳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행할 때 주로 랜드마크나 잘 알려진 명소를 많이 가곤 하죠.
하지만 누구나 가는 곳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갔을 때의 색다른 느낌에 행복 호르몬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뉴욕 엘리베이티드 에이커(Elevated Acre) 공원
뉴욕 맨해튼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뉴요커들에게 엘리베이티드 에이커 공원은 작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여기는 도시의 거리 위로 솟아오른 듯한 초원과 같은 공간이기 때문에 뉴욕의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죠.
뉴욕 여행자에게는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뉴욕시의 오아시스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은 도심 공간에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보는 등 휴식을 가지는 뉴요커들이 많습니다.
뉴욕 여행 시 엘리베이티드 에이커를 방문하려면 55 Water Street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두 개의 빌딩 사이에 있는 금융 지구 방면의 주차장 위에 위치하고 있어요.
뉴욕 여행자들은 지나다니면서 단순히 빌딩의 에스컬레이터라고만 생각하여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조금씩 이곳이 알려지면서 이런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 뉴욕 도심에 있다는 것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뉴욕 포맨더 워크(Pomander Walk) 거리
뉴욕 포맨더 워크는 맨해튼 95번가에 위치하는 거리로 어퍼 웨스트 사이트의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애비뉴 사이의 중간에 있습니다.
사실 이 거리는 거의 100년 전에 만들어진 곳인데 상당히 프라이빗한 스트리트로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곳이었습니다.
뉴욕 포맨더 워크 거리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산책로 같은데 마치 영국의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곳은 이미 랜드마크로 지정이 되었지만 여전히 잘 모르는 뉴욕 여행자들이 있지요.
이곳은 뉴욕 도심의 느낌과는 다른 따뜻하면서도 한적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풍깁니다.
뉴욕 웨이브 힐(Wave hill)
뉴욕의 웨이브 힐은 브룽크스 지역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맨해튼에만 머물다가는 경우가 많죠.
이곳은 아무래도 브룽크스에 위치하는 식물원이다 보니 이곳만을 방문하기 위해 오게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귀족들의 정원을 제대로 만끽해보고 싶다면 웨이브 힐 식물원을 추천합니다.
1870년 여름이 되면 루스벨트는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여름을 보냈다고 했고 마크 트웨인 작가도 1910년에 이곳에서 글을 썼다고 해요.
1903년에는 금융계의 큰 손인 JP 모건의 파트너 조지 퍼킨스가 웨이브 힐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이때 허드슨 강의 자연미와 어우러지게 정원을 꾸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뉴욕 포드 재단 아트리움
뉴욕 포드 재단 빌딩 내 아트리움은 몇 개월 전에 셜록현준 유튜버가 소개도 하였는데요.
말 그대로 포드 재단 빌딩 내에 정글처럼 40종의 나무들 특히 거대한 아열대 나무와 덩굴, 다양한 식물, 분수, 정수 풀이 있는 아트리움 정원입니다.
이 아트리움은 1967년에 포드 재단 빌딩과 함께 완공되었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크게 유리벽으로 되어 있고 강철과 갈색 및 분홍빛 화강암 등으로 레이아웃하여 마치 정글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뉴욕 포드 재단 아트리움은 43번가 동쪽 방향에 있으며 그랜드 센트럴 지하철 역에서 하차하면 근처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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