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가 진단은 슬프고 우울한 감정의 변화들이 2주 이상 계속될 경우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요. 우울증 측정 척도를 확인하여 우울증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우울증은 크게 생물학적 요인, 사회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나타납니다.
우울은 흔하게 나타나는 슬픈 감정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우울은 나쁜 감정은 아닙니다. 인간은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을 느껴야만 정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슬프거나 우울한 감정이 계속될 경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울증 자가 진단은 아래와 같은 감정들의 변화가 14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 무기력하고 우울한 기분이 계속되는 경우
- 폭식 또는 식욕 감퇴가 점점 늘어나는 경우
- 일상생활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점점 흥미를 잃는 경우
- 집중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
- 사람을 만나는 것을 꺼려하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
- 이유 없이 통증이 발생하고 몸이 불편해지는 경우
- 모든 일에 죄책감이 생기거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
- 비관적인 생각으로 자살 충동이 나타나는 경우
- 불면증 또는 과도한 수면이 지속되는 경우
우울증 요인으로는 크게 생물학적 요인, 사회적 요인, 심리적 요인으로 구분되는데요. 위와 같은 감정들의 변화가 14일 이상 지속된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요인들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 신경전달물질 등이 있습니다. 뇌 속의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요인으로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인간관계에서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부족 등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의 죽음, 가정문제, 실적 및 사업실패, 자신의 투병 및 가족의 투병 등으로 과도한 우울을 경험하곤 합니다. 이때 우울함이 지속될 경우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우울함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을 포함하여 주변의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열등감, 죄책감, 불투명한 미래 등으로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인간의 감정을 조절하는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살 충동 등의 심각한 우울증일 경우 항 우울제 등의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적, 사회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경미한 우울증의 경우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치료 등을 통해 약물치료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우울증 자가 진단은 슬프고 우울한 감정들의 변화가 14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우울증 요인으로는 가족력 등의 생물학적 요인과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문제 등의 사회적 요인,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등의 심리적 요인이 있습니다.
우울증 초기 단계에는 항 우울제 등의 약물 치료 없이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치료 등을 통해 충분히 치유 가능합니다. 우울한 감정을 지속적으로 경험한다면 적극적인 초기 치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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