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어린이에게도 선크림, 즉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성인보다 피부가 연약한 유아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태양에서 방출되는 유해한 자외선 A 및 자외선 B (UVA 및 UVB) 광선은 장기적인 피부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성인보다 약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유아에게도 반드시 선크림을 발라줘야 합니다.
아기 선크림(자외선 차단제) 선택 시 고려할 사항
활성 성분
아기 피부는 성인의 피부보다 연약하기 때문에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활성 성분 중에서 산화아연과 이산화티타늄은 미네랄 기반의 부드러운 물리적 필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부 속으로 침투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백탁현상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줄여줍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성분은 옥시벤존이라는 화학물질인데요. 이 성분은 호르몬 특성을 가질 수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옥시벤존 이외에도 아래의 성분도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호모살레이트: 내분비 교란 물질
- 옥토크릴렌: 내분비 교란물질
위의 2가지 주의 성분은 최대 6~15% 농도로만 사용 가능합니다.
SPF
SPF 수치는 최저 15에서 최고 100까지 다양합니다. 전문가들은 아기와 성인 모두에게 SPF 30이 가장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SPF50 이상이라고 해서 자외선 차단이 더 잘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치가 높은 것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자외선 파장에는 UVA와 UVB 그리고, UVC가 있는데 가장 긴 파장, 중간 파장, 짧은 파장 순이며, UVA는 가장 긴 파장으로 피부 속 깊숙이 침투될 수 있습니다.
이 3가지 파장 모두 조기 노화 및 피부암에 노출되는 파장들이니 선크림을 잘 발라주어야 합니다.
방수
지속적으로 방수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없다고 합니다. FDA에 의하면 방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지속적으로 물에서 노출될 경우 40~80분 간 지속되는 제품은 방수 기능을 인정한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 물에 의해 효능이 떨어지고 수건 등으로 닦았을 경우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떨어집니다.
워터프루프 즉, 방수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더라도 40~80분마다 덧 발라줄 것을 권합니다.
사용 편리성
마구 뛰어다니고 인내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골고루 발라주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죠.
아이의 얼굴에 바를 경우에는 스틱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로 발라주는 것이 골고루 도포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바디 부분을 바를 경우는 스프레이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로 도포해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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