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는 등 몇 가지 신체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런 반응들은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신체를 최대한 에너지를 동원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결국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이 호르몬을 분비하는 겁니다.
스트레스받을 때 코르티솔 호르몬 작용 원리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의 한 부분인 시상하부가 이를 인지하게 됩니다.
시상하부는 뇌하수체를 자극하여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분비하게 합니다.
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부신 피질을 자극하여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합니다.
만성 피로, 무기력 등 부신기능저하증 알아보기
부신기능저하증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되는데 일차성 부신기능저하증은 부신 자체의 문제로 발생하고 이차성 부신기능저하증은 뇌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의 결핍으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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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속으로 분비된 코르티솔은 온몸에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데요.
간에서 글리코겐 분해를 도와 혈당을 증가시킵니다. 지방과 단백질 분해를 촉진하도록 하여 에너지원을 공급합니다.
심박수와 혈압을 상승시키고 면역 기능을 일시적으로 억제합니다.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게 됩니다.
이렇게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가 신체에 공급되도록 위와 같은 기능들이 일어나도록 해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통제 가능?
외부의 자극에 의해 생성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호르몬입니다. 반면에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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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해당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더 이상 증가하여 분비되지 않도록 코르티솔 자신이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분비 억제를 하도록 합니다.
결국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험에 처했다고 신체는 받아들이면서 모든 에너지를 스트레스 대처를 위해 사용하고자 합니다.
신체의 대부분의 에너지가 이렇게 사용되다 보니 밥을 먹을 때 소화기능이 둔화되고 근육에 더 많은 에너지가 공급되기 때문에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혈당을 높이게 되는 것이죠.
에너지를 스트레스 상황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면역 기능이 낮아져 면역력 억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도 산소 공급을 높여 근육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호흡을 빠르게 하고 신체를 각성시켜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이 근육으로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심박수 및 혈압도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무리
코르티솔은 신체 내 스트레스 상황에서 에너지원을 확보하도록 하고 신체를 스트레스와 싸우거나 도망갈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만들어 주는 것이죠.
단기적으로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으로 유리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면 신체의 항상성이 깨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거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기 쉬운 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시적이고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는 오히려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만 피할 수 있다면 적정 수준의 코르티솔 분비는 신체의 항상성, 평형 상태를 유지하는 능력을 제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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