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하자!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위한 단계별 세안 방법
1.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지우기
외부 활동 후 귀가하여 부드러운 제형의 메이크업 리무버로 화장을 잘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잠 자기 전에 클렌징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모공은 잠자는 동안 독소를 배출합니다. 노폐물이나 오염물질, 피지 등으로 모공이 막히면 독소 배출이 안되며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중 세안을 하면 메이크업을 확실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올리브, 해바라기 등의 천연 오일 또는 클렌징 오일로 피부에 붙은 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봉에 오일을 묻혀 눈가 주변의 메이크업을 잘 지우고, 물로 세안을 합니다.
2. 거친 바 형태의 비누를 사용하지 않기
페이스용 저자극 클렌징폼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바 형태의 비누는 피부의 pH균형을 무너뜨려서 더 많은 박테리아와 효모를 성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거품이 없으면 클렌징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풍성한 비누 거품은 실제 피부의 천연 오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 형태의 비누에 함유된 계면 활성제가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3. 미지근한 물 사용하기
뜨거운 물이 모공을 열게 하고 차가운 물이 모공을 닫히게 한다는 말은 진실이 아닙니다. 극한의 수온은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세안해야 합니다.
4. 각질 제거 시 손을 이용하기
각질 제거 시 살리실산, 글리콜산, 젖산 또는 과일 효소가 포함된 클렌저를 활용하여 손가락 끝으로 최소 1~2분 동안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위에 언급한 성분들이 죽은 각질을 제거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고,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에는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천연 장벽이 있는데 이를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거나 매일 진행하면 피부에 오히려 독이 됩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살리실산 등의 각질 제거 성분은 강력하기 때문에 매일 사용하는 저자극 클렌저를 대체하여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5. 불필요한 도구 사용하지 말기
실리콘 클렌저 디바이스나 해면 등의 도구를 활용하여 세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도구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피부에 박테리아를 옮길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세안 시 가장 좋은 도구는 손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도구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6. 목과 턱 부분도 잘 씻고 마사지하기
턱선과 목에는 먼지나 오염물질이 많이 쌓이기 쉽기 때문에 세안 시 목과 턱 부분도 꼼꼼하게 클렌징합니다. 또한 손가락을 이용하여 목의 양쪽 측면과 턱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원활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7. 부드러운 타올로 두드려서 건조하기
세안 후 물기가 묻은 얼굴을 그대로 방치하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타월을 이용하여 얼굴을 문지르지 마시고 두드려서 물기를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8. 얼굴을 너무 자주 씻지 않기
건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특히 얼굴을 너무 자주 씻게 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게 되니 하루에 2번 정도 아침, 저녁에 세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샤워할 때도 세안을 합니다. 이 횟수를 감안하여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9. 클렌저 권장량 사용하기
클렌저에 부착된 라벨에 기재된 사용법 및 권장량을 확인하신 후 그대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제품을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10. 토너로 마무리하기
토너는 피부의 pH 균형을 맞추는데 사용되는 가벼운 액체 제형의 화장품으로 박테리아와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토너의 성분은 다양하지만 다음과 같은 성분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 노화 방지 성분의 로즈 워터
- 진정 효과로 유명한 카모마일
- 여드름 방지에 도움이 되는 실리실산 또는 위치 하젤 (지성이나 여드름 피부에 적합)
11. 수분 유지하기
토닝 단계를 거친 후 피부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분 크림 등의 보습제를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보습제를 통해 피부가 과도하게 건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세안은 피부 본연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세안 방법은 본인만의 클렌징 방법을 터득하는 것입니다.
피부는 언제나 같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건조할 때도 있고, 때로는 기름질 때도 있으며, 갑자기 트러블이 심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위에 언급한 단계별 세안 방법을 지키면서 현재 본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서 응용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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